중1 때 어떤 애가 학기말부터 절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리고 그래서
그걸 중2 때 담임쌤이 물어서
얘길하기로 했어요
근데 그 때 일을 아는 친구한테 쌤한테 얘기하기로 했다고 하니까
걔가 아 자기도 걔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같이 얘기하고 싶다는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쌤이랑 둘이서 얘기를 할 걸 후회가 드는데
거절을 못 해서.. 걔도 끼게 됐어요..
근데 걔가 한 얘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절 괴롭힌 애하고 뭐 있었던 얘기;;;
그러니까 쌤이 저보고만 왜 친구까지 데려오냐란 식으로 혼냈어요
다른 친구한테도 주의를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절 따돌린 애에 대해 뭐 어떻게 하겠다 그런 얘기는 없었구요
솔직히 후에도 다른 애랑 둘이 애들 앉아있는데 모르고 서있을 때
제 이름만 소리지르면서 주의해서 놀래서 앉았는데
진짜 사람차별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