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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성추행한 교수.jpg
게시물ID : humordata_1642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신성
추천 : 16
조회수 : 3285회
댓글수 : 83개
등록시간 : 2015/12/17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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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내용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또 보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오유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말을 하기 위해 이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오유에서는 한 명의 헤비업로더가 선동꾼들에 의해 다수의 유저들에게 오해받아 억울함을 표명하며 탈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25548&s_no=225548&page=1 )

마치 이 위의 성추행 오해를 받은 교수 사건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3년이나 지났지만 다행스럽게도 성추행을 받은 교수는 결국 누명을 벗을 수 있었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탈퇴한 헤비업로더의 명예는 누가 회복 시켜줄 것이며

선동꾼들에 의해 받은 오해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누가 치유해 준단 말입니까?

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처벌받지 않는 걸까요???????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물론 선동이라는 것도 결국 그 선동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이지요.

맞습니다. 선동에 동조한 유저들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동조 했다는 잘못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유저들을 선동꾼과 같이 취급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 입니다.

선동꾼은 있는데 왜 선동 당한 사람들이 가해자인 것인 양 포장되며

선량한 피해자는 있는데 왜 직접적인 가해자인 선동꾼은 없는 걸까요???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면서 동시에

그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선동꾼들은 자신들의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겁니까?

피해자는 있는데 왜 가해자는 없는 겁니까?

오늘의 유머 여러분, 우리는 계속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켜보면서 구경만 하는 사이에...

많은 헤비업로더들은 피해자가 되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쫒겨났고

누명이 벗겨지고 명예가 회복되었을때... 누명을 씌웠던 선동꾼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명백한 피해자는 존재하지만, 명백한 가해자인 선동꾼은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오늘도 게시판을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왜 그들은 자기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입니까?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억울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는것을 지켜보아야만 합니까?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어느 한 집단에서 한 명의 선동으로 다른 한 명이 피해를 보게 된다면 

그 선동에 동조한 사람들 또한 죄가 있으므로 그 집단은 결국 그 사건을 쉬쉬하게 되고 

그 사건은 결국 피해자만 남길 뿐 가해자는 없는...

극도로 이상한 상황만 남게 됩니다.

물론 선동에 동조한 것도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조 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 것 입니다.

동조 한 것과 직접 스스로 선동한 것은 확연히 다른 것 입니다.

우리는 계속 이런 상황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이 확실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이제는 고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무고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선동꾼들은

반드시 색출해서 일벌백계 하고 동시에 널리 알려서 근거없는 소문이 나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탈퇴한 유저분을 다시 붙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선동꾼은 커뮤니티의 암덩어리이며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대상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만약에 운영자님이 이 글을 봐주신다면...

근거없는 소문으로 당사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선동꾼들을 처벌할 수 있게 관련 내용을 성문화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헤비업로더와 창작자들에게 앞으로 계속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의를 제기하더라도 확실한 근거가 없으면 운영진의 판단 아래에 비공감 회수와 관계없이

블라인드 처리가 될 수 있게 해주시고, 블라인드 된 내용을 펼쳐볼수 있게

그리고 블라인드 된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073897 에서 보고 가져왔습니다.

원출처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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