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멘붕이에요..... 몇날며칠 비슷한 실수로 계속 회사에서도 욕먹고
진짜 폐 안끼치고 잘하고싶은데
존경하는 상사한테도 미움받기 싫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신뢰감을 주고싶은데
딱 이 일을 인턴부터 지금까지 약 4년간했는데 3년동안은 일배웠다고 생각해도
승진한지 1년 그동안 전 뭘 배웠나 싶을정도로 너무 처음하는사람인거같아요.
왜 조금만 주의기울이면 되는걸 난 못하고있는걸까
진짜 자괴감이 드네요.
오늘 연차라 집에있는데도 사고를 팡 쳐서 아침부터 연락오고 다른분들이 수습하는데 전 집에서 이러고 있고
진짜 진지하게 이직을해야하나 싶네요.
그냥 일을 못하는 사람 같아요........ 너무 멘붕
어떻게해야 이 기분을 떨쳐낼수있을런지........................
적성상 너무 안맞는거 같은데 제가 질질 끌고오는건 아닌지...........
며칠전에 상사분께 죄송하다고 제가 너무 그동안 힘들었다고 잘해보겠다고 2일전에 장문의 문자보내놓고 이런 빅 똥을 선물하다니
진짜 ㅠ.... 미친거같아요 전 ............... 아 내가 너무 싫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