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300일 조금 안된 커플인데요.. 아 위로가 너무 받고 싶네요ㅠ 조언이나.. 남자친구가 4살 연상이고 둘다 직장인으로 연봉 비슷하게 받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돈을 너무 안써요.... 비율로 따지면 9대1..? 잘하면 8대2정도.. 그런데 제가 선물을 많이 해줘서 합치면 9.5대 0.5정도 될것같네요....ㅎㅎ 저도 집안형편 좋진않지만 용돈드리고 적금넣고 진짜 쪼개고 쪼개서 남자친구한테 쓰는데.. 남자친구도.. 집안형편도 있고.. 저한테는 그래도 쓰려고는 하는것같은데 가만보면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하더라고요. 자주는 아닌데 솔직히 한번씩은 그돈 나한테 쓰면 안되나 싶더라구요ㅋㅋ 아.. 영화 밥값 선물값 다 부담하고 커피정도나 남자친구가 사니까... 저를 사랑하는건 정말 의심하지 않는데 솔직히 왜 그러는걸까 싶고 제가 쪼잔한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자주 싸우다보니 자꾸 이런 생각만 드는데 제가 못된거겠죠? 이번달은 유독 많이쓰고 나갈곳도 많아서 적금도 하나 빵꾸났다보니 더 울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