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만 보면 계속설레고

서로 알게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가끔씩보는 너에 일주일동안 설레고

너와 같은 근무가 아닌 날은 하루종일 무기력하다

일주일에 몇 안되는..  같은근무하는 시간이 아니지만 근무 바통터치하는 그짧은 30분이라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있으면

나는 그걸로 일주일을 버티곤 했다.

비록 읽씹을 당했지만 술김에 연락한 나의 연락도 몇일 계속 받아줬었다

그거에 나는 몇일을 계속 설레었고 미안했다

서로 할말도 별로 없는데 억지로 이어가려는 나의 물음에 너는 정말 성심성의껏 대답해줬고

거기에 나는 하루하루가 설레였었다.

정말 용기를 내어 영화라도 같이 보자고 밥이라도 한번 같이먹자고 말하고싶지만 왠지 철벽을칠거같은 너의모습이 상상되어

또 두려워지고 포기하고싶어지고

부담느낄건 알지만 분명히 안된다 할 걸 알지만 이번애는 정말 영화라도 같이보자고 말할수있으면 좋겠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 나의 진심이 꼭 너한테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