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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 좋다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642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Rra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07 2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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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연애했고
처음에 제가 좋아해서 시작한 관계고 3년동안 진짜 후회없이 열심히 사랑했어요
일방적인 것도 아니었고 상대방도 많이 사랑을 줬어요
부족하다고 느낀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근데 사람 마음이 진짜 웃기네요
20살에 시작한 첫 연애인데
권태기라는게 오니 3년이란 시간이 몇개월 만에 차게 식어가서
첫달에는 이러다 말겠지 두번째 달에는 만나면 괜찮겠지(장거리 중이었음)
그렇게 버티던게 결국엔 도저히 못버티겠다
더이상 마음이 안 움직인다. 그런 생각으로 권태기가 왔다고 헤어짐을 토로했어요
그 사람은 계속 붙잡아요
힘든 시간이 계속 될 수록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돼요
하지만 마음이 움직이질 않아요
큰 하자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껏 사랑해온 것 처럼 하면 될텐데
과거의 좋았떤 추억들을 이야기하면 저도 웃음이 나고 행복했떤 기억이란 생가이 드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메달리는 모습이 싫고
만나서 이야기할땐 스킨쉽도 싫다고 느껴졌어요
 
제 마음이 너무 싫어요 예전처럼 사랑하고 싶어요
근데 마음이 안 움직여요
이런 내가 너무 나쁜 것 같고 싫어서 그냥 딱 자르고 모든걸 끝내고 싶은데
연애고 남자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그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메달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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