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이랑 대인기피증때문에 조별과제생길때마다 민폐를 끼치게 돼요. 최대한 그런 수업이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데 저희과가 발표나 토론과제가 많은편이라 너무 힘들어요. 안떨려고 일주일동안 밤새 토론준비하고 말하는 연습도 했는데 결국 한마디도못꺼냈어요ㅠ 다른사람 눈보면 심장이 버렁벌렁거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머리도 하얘지고 .. 이제와 대학교육받을 능력이 안되나싶은 생각까지드네요 4학년씩이나 됐는데ㅋㅋ 오늘도 망해서 난 해도 안된다는생각이랑 조원들에대한 미안함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