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일본 괴담 시리즈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괴담 시리즈를 엮은 책자가 학교 앞 문구점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괴담 시리즈가 실린 〈빨간마스크의 최후〉를 읽은 아이들은 밤에 밖에 나가는 것과 화장실 가는 것조차 무섭다고 호소하고 있다. 초등생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진 이 조그만 책자에는 50가지가 넘는 엽기적인 일본 귀신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책 표지는 원색적인 그림들로 포장되어 있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여과 없이 표현되어 있다. 문제는 학교 앞 문구점에서 아이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상당수의 학생들이 이런 이야기를 그대로 믿어 버려 불안감이나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초등생들의 흥미를 이용한 어른들의 얄팍한 상술이 어린이들의 불안 심리를 유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책자 발행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해주었으면 한다. 최형/경기 성남중부경찰서 경사 ======================================================================================= 훗...쉽게 방법을...ㅋ 이 책에 하루에 30초 이상 인터넷 하면 귀신이 뒤에서 므흣하게 쳐다본다고 써있으면...乃 초딩들아...인터넷좀 하지말아줄래? ㅠㅠ 추천해줘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