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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를 안갔어요..
게시물ID : gomin_1640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린
추천 : 1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29 16:44:51
그냥 어디말할데도없고 말은하고싶어서 그냥 여기에 써봐요 

저는 지금 빠른98이라 고등학교는 졸업했고 대학은 안갔고 

알바도 편의점 야간 2달하다가 주휴수당 주냐고 한뒤에 잘렸네요..주휴는받고 잘렸네요 그래도..

알바 구하려고해도 여기 대학교 근처라 방학시즌 들어가서 자리도없고...

미성년자라고 안받아주고..

그래서 매일매일 게임이나하고...

그나마 게임할때는 고민을 안해서 낫네요... 요즘 게임하는 시간외에는 다 머리속에 고민고민고민.,,,

대학... 갈수있었는데 제 친구들 대학 가는것들보면 걔들 욕하는건아니지만 

뭐 고딩때 담배피고 퍼자고 PC방 무한반복 하던애들이 

갑자기 뭐 가긴가야지...이러면서 자기 성적에 맞춰서 학교 찾고 

거기서 그냥 만만한과 잡아서 들어가는거... 그런걸 옆에서보니...휴 

저도 그렇게 할수있었어요 근데 

저는 무슨과 갈지 봐도 땡기는건없고...평생할일을 배우려고하는건데 가야지...했다가 나랑 안맞는데 그걸계속 평생일로 한다면..그건 지옥이겠죠..

그리고제가 등록금 다내는거 아니고 부모님이 거의낼텐데..

부모님도 두명이면 몰라도 한부모거든요...

4년 등록금 다합치면 한두푼도아니고.... 

근데 지금와보니 다른애들 다 대학교 다니는데 저는 집에서 게임이나하고있고 ..

그놈들도 맨날 결석하고 F안나올때까지만 학교안나가긴하지만요..

하는짓중에 의미있는거라곤 그림그리는거 뿐이고... 

요즘 저런 고민때문에 그림도 안그려져서 한 7일 안그리니 공들여 쌓은 실력이 우르르무너졌네요..

미래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하고싶은게 그림그리는거 밖에없고 ...

그냥 깜깜하네요 명치안에 두더지가 제속을 계속 파내는 그런 느낌을 느끼면서 삽니다..애늙은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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