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한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저번주에 1박2일을 보는데 대학특집으로 멤버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걸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윤동구씨가 강의를 정말 잘 하시고 제 가슴을 울리시는 말을 해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아 나도 저렇게 남에게 감동은 주지 못해도 내면이 성숙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기댈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을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아직 어리니 많은 경험을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음 제 욕심인걸까요? 사실 짧지만 대학생활 하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내면보다는 외면을 중요시하고 판단하는 외모지상주의가 깊게 박혀있다고 느꼈습니다. (일반화 하는것은 아니니 오해하지말아주세요) 그래서 저도 나름 외면을 가꿨고요. 그로 인해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또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면보다는 내면을 더 가꾸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