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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38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sa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23 19:56:59
제 성격은...흔한 성격은 아닌듯해요.
사회에서 요구하는 긍정 밝은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있고
하다보니 고민이네요.
여자이고요.
내향적이고 내성적 낯가림도 심한 편이라
모르는 사람하곤 대화를 안해요.
맘 잘 맞는 사람하고는 금방친해지는 편이고
장난도 잘치고 말도 많이 해요.
사람사이에 예의중시해서 나이 많거나
적거나 존칭써요. 대신 나이가 많아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대우 안해요......
그러다 보니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어요.
반대로 나보다 나이있으신데 좋은분들에겐
잘하니까 좋게 봐주시는 분도 있어요.
친구가 많지 않고 자주 연락하지 않지만
가끔 연락해서 만나서 놀고 가까운 거리에
친구는 없어요. 혼자 노는 거 좋아해요.집순이에요.
친목을 위한 모임은 싫어요.
회사에서도 사적인 얘기하는 거 싫고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1명 있어요.(동갑 여자1명)
내 업무 외 일 시키는 거 싫어하다보니
회사에서 약간 트러블 있습니다.
( 웬만한 건하는게가끔 너무하다 싶은경우,
내가 왜 해야하는 지 이해할수 없는경우 쫌 표정관리
못합니다 ㅠㅜ)
어떤 직원과 욕하고 싸운 적 있고
( 먼저 욕해서 맞받아침 ㅠㅠ)
다른 직원분과 업무적으로 부딪혀서
언성 높여서 얘기한 적도 있어요.
싸우는 걸 싫어하지만 한 번 그럴 일이
생기게 되면 지기싫어서 할 말 다합니다.
그렇다고 반말하거나 막말하진 않지만
고집이 세다... 져줄줄 모른다... 그냥 하면되지
왜 일일이 따지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고 게으릅니다.
늘 무언가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 잘 받는 편인데
참다가 짜증폭팔이거나 분노폭팔하는 경우가
있어요 감정조절이 미숙한 거 같아요.
다른사람에겐 그런걸 잘 표현을 못해서
정말 힘들땐 잠수타요... 혼자오래 끙끙 앓다
괜찮지면 연락해요....
친구들이나 가족들하고는 매일 연락을 하거나
하지않아서 문제되지 않았는데....
이십대 중후반에 첫 연애를 하면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편하고 모난성격이라 이리저리 부딪힐때가
많아서 솔직히 안 힘든 날이 없었지만
늘 혼자 감당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매일 연락하다보니....
힘든부분이...나도 모르게 티가 나고...
혼자 짜증내고 했던 일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하게 되고.... 그러면서 속내는 쉽게 터놓지 못하고...
힘들게 했고 좋지않게 끝났고 저도 상처받았습니다.
다시 호감가는 사람을 만나서 연락을 하고 있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걱정이 되요.
저는 밝고 긍정적이지도 않고... 늘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에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고 여성스럽지 않고 기가쎄요...
지기싫어하고 질투 내것에 대한 소유욕도 강해요.
사교적이지도 않고요.
물론 저한테도 장점은 있다는 걸 알지만
한번 신뢰한 사람은 끝까지 믿어주고 정직해요
내사람에겐 잘해요. 고집있지만 잘못했다 싶음
사과도 인정도 빠르고 사고가 유동적인편이에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조심하고 있지만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거 같고 이런 성격을 누가 좋아할까요....?
미리 이렇다 어느정도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성격을 고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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