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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밑바닥까지 보여줄수있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638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oY
추천 : 1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6/21 17:26:55
물론 세상에 완전한 비밀이란건 없는거지만
이를 테면 과거에 불륜을 했다던가 돈주고 성관계를 했다던가 그런건 
배우자가 될 사람한테 말할수없는 부분아닌가요? 무덤까지 가져가야하는 비밀이요
그런데 사랑해서 결혼이나 연애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내 밑바닥마져도 보여줄줄알아야 한다고하더라구요
저는 불륜이나 돈주고 성관계 그런걸 한건아니지만
사람은 다 감추고싶은.. 그런 부분이 있기마련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솔직하지못하게 되네요
얼렁뚱땅넘어가거나 두루뭉실하게 말하거나.... 
전 자존심이 너무 쎄서.. 
그런 걸 들키거나 말하거나 하는게 너무 쪽팔리고 못말하겠더라구요 너무 챙피하고요
다른사람한테 내 치부를 말하지못하는건 초딩때부터 10년넘은 지금까지도 습관이 된것같네요
일단.. 사람에 대한 신뢰나..믿음 같은게 별로 없는것같아요 
제 치부를 다 말할수있을정도로 누군가가 정말로 편한적이 별로없고 혼자가 제일 편하구요  
근데 사랑하는 사람, 결혼할 사람이라면 정말.. 제 모든걸 다 털어놓을 수 있어야 하는건가요?...
뭐..19적인 얘기부터...찌질하고 못난 모습들 창피한 모습들까지도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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