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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63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전왕김여사
추천 : 6
조회수 : 75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29 19:51:15
죄송해요ㅠ 사진이 없어요ㅠㅠ
그냥 평범한 팁 입니당ㄷㄷㄷ
얼마전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4마리에 19900원짜리 양념게장을 사왔어요. 그 날 한 마리 먹고 그 담날 한마리 먹고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명절 세고 돌아왔죠.
근데... 녹혀서 먹으려고 냉장실로 옮겨놨는데 아 왠지 너무 먹기 싫은거예요ㅠㅠ얼렸다고 딱히 맛이 없어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지겨워서... 신랑은 간장게장만 먹어서 처리를 제가 해야 되는데 남은 양념게장 2마리를 어쩌지 하다가..
물에 넣고 끓임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그냥 물은 아니고, 물에 무 나박나박하게 썰어 넣고 푹푹 끓이다가 된장 한스푼 풀고 게장 (양념 묻은 채로) 때려넣고 대파랑 다진마늘만 넣고 팍 끓였더니..
우와 핵존맛 ㄷㄷㄷㄷㄷㄷ
국물도 ㅎㄷㄷ 하게 맛있는데 익은 게살에 이미 게장 양념이 배어 있어서 짭쪼롬하고 매콤한 미친맛ㄷㄷㄷㄷㄷㄷ
신랑이 밥 두그릇째 먹고 있어요ㅋㅋㅋ
양념게장은 간장게장만큼 염도가 높지않아 오래 보관할 수가 없는데 남아서 곤란하다면 이렇게도 해 보세요!!
단, 코스트코 게장은 많이 달지 않아서 이렇게 할만 한데 단맛이 강한 양념이라면 별로일 수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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