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작성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회사에서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계시는 게임 운영자 즉 GM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회사에서 작년부터 올인했던 프로젝트작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 기존에 있던 인력들에 대해
구조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지만, 바로 다른 일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했지만 요즘들어
게임업계도 불경기인지 취업하기가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에 적지않은 나이기에 직업에 대해 전직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고, 실제로 전혀 다른 업무로
면접도 돌아다녔으나 결국 이 길을 다시 가게 되었네요.
다행이 저번주에 작은 게임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다시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연봉도 올랐고 사람들도 좋아서 그런지 열심히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