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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자친구... 고민입니다...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36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gY
추천 : 0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6/16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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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제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 남성입니다.

저에게는 가장 이쁘지는 않더라도 제눈에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그녀는 제가 고등학생 시절 언어문제로 너무 힘들고 죽고싶다라는등 아주 힘든 사춘기시절때

저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고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웃어주고

마음씨도 너무착한 여자친구입니다.

그 마음씨에 저도 반해서 고백을 한뒤 사귀게 되었죠.

현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여친은 의사쪽을 저는 비지니스 쪽을 걷고있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집은 너무나도 부유하십니다.

할아버지가 박사님에, 아범님이 의사시고 어머니가 간호사입니다.

그에 반헤 저희집은 중간 약간 밑단계에 속해있습니다.

부유한거와는 다르게 그녀는 돈 1달러 (1000원) 도 아까워하며 정말 저에게는 천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제 자신에게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아름다은 여친을 두어서... 하지만 떄떄로는 여친이 저보다 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날수있을꺼같습니다.

어떨때는 싸우더라도 항상 그녀가 먼저 사과하며 다가와서 미안할정도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희 둘은 비밀도없고 모든걸 털어놓고 정말 세상에 둘도없는 반짝입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벽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와 음식차이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다시피 제 여친집안에서는 밥을 먹지 않습니다.

뭐 저는 아무거나 잘먹기때문에 여친이 먹자는걸로 먹지만 마음깊이 한식을 먹고싶기도합니다.

문화도 너무 다릅니다. 아직까지는 문화에 대한 마찰이없었지만 결혼도 하고 동거를 하게되면 마찰이 일어날꺼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여친과 친합니다. 집에 자주 들락날락거리다시피 매우 친하십니다.

여친을 너무 사랑합니다. 네 첫사랑입니다.

하지만 나중에가면 둘다 힘들어서 헤어지거나 안헤어지겠지만,

저로서는 지금 좋게 해어지고싶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여친에게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여친은 싫다면서 저를 피했고 그 다음날 일갔다 돌아와보니 제 어머니랑 여친이랑 같이 집에서 이야기를 하고있더군요..

헤어지면 어머니한테도 말씀들이기 힘들어지고

저도 많이 힘들어질꺼같아서 그리고 너무 사랑하기에 일단은 제가 무릎을꿇은뒤 잘못했다고 빈뒤 용서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말씀을 들이는이유는 일단 저는 마음이 떠났네 어쩌네가 아닌 서로를 위해서 일찍 힘들어지더라도 해어질려고하는건데

여친님은 그걸 안받아주네요.

나중가면 힘들어질꺼라는건 너무 뻔히 보입니다.

안좋게 해어지느니 좋게 해어지고싶습니다.

아니 헤어지고싶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이게 저희 둘을 위해서 일꺼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에 말좀하고싶은데 말할때가없어서 이런데다가 올리네요...

혹시라도 제가 마음이 벌써 떠난거네라는 분들있을까봐 말씀들이는건데...

절때아닙니다. 저도 헤어지고싶지않습니다.

몇몇 형님들에게 말씀을 들였지만

그분들은 대부분 "어차피 너가 계속 져주는데 그냥 다 양보해줘" 이거나 "세상에 여자는 많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않는다"라는 말을 많이들었네요...

하 그냥 계속 이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저희 둘은 싸운적이 5번 미만에 드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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