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온리전이나 동인계 폭파를 저지하려는 무식한 짹짹충이나 메갈충이 아님을 본삭금으로 선언합니다.

현재, 서브컬쳐계가 행성정화수준의 단계에 돌입하고 있는걸 가만히 지켜보고있는 입장입니다.

모조리 가지치기해서 잘못된걸 바로잡자는 의미에 동의해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것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내심 신경이 쓰이면서도 궁금해진게 하나 생겼습니다.

온리전과 동인계의 여론이 극도로 안좋아진 지금,

여러 행사가 공중분해되고 철회되고..  또한 작가들의 불법장사및 탈세와 수위문제들로인한 신고세례에..

그런데 이렇게된다면 예스컷 노쉴드 운동이 일어난후 꽤 지났을때, 

코믹월드를 비롯, 모든 작가들의 개인판매활동이 막히는건가요?

저같은경우엔..  메갈이 생기기도 훨씬이전에 같은 만화동아리 부원들이 부스 참여하고, 자기그림을 뽐낸다는것에 상당한 부러움과 동경을 샀습니다.

생에 처음 서코에 갔을때도 아, 나도 언젠가 반드시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장에서 나를 어필해야지. 라며 존잘러가 되기위한 꿈을 가진적도 있구요.

... 하지만 지금은 모든게 불확실해보이네요.

작가들죽는다 시장죽는다 그런 얘기를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그저..  제가 꿈꿔오고 동경했던 꿈의 터전이 들어가기도전에 통째로 증발할지도 모른다는것에 조금 착잡할뿐..

간추려서, 3가지로 나눠 물어보자면

1. 앞으로 작가들의 개인판매 활동은 전부 막히는건가요?

2. 그게 아니라면, 합법적으로든 신고절차를 거치든, 대체수단이 있을까요?

3. 그래도 아직 꿈을 가지고있는 저를위해 한마디 해주신다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소중한답변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