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정도로 최악인 음식점은
생애 처음이나 마찬가지라 글까지씁니다.
친구가 초밥을 먹고싶다하여
ㄴㅇㅂ 블로그를 검색중 평이 나름괜찮아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앉고나서 5분도 지나지않아
나는 누구? 여긴어디?라는 후회가.....
일단....초밥레일....사진으로도 보이시겠지만
레일부터 초밥뚜껑 그리고 초밥의상태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앞쪽에서 직원분이
초밥뚜껑을 아무리봐도 걸레수준의
행주로 소독제(?)인지 그냥물인지
분무기로 적셔가며 닦고 이삿짐박스(?)
같은곳으로 차곡차곡 쌓고계시더라구요.
아마도 내일 초밥의 뚜껑으로 쓰시겠죠..
스시뷔페에 온게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스시라 불리우는 횟감이라곤
연어.참치가 다였구요.
새우장초밥 생새우 새우 새우롤
새우만 다양하더라구요.
정말이지 먹은게 새우초밥류와
소고기초밥.
연어.관자.전복.타코와사비.오징어
등이있었지만..익혀져있던 관자마저
비려서 진짜 입에 넣자마자 뱉어냈습니다.
연어도 마찬가지라 새우롤과 새우초밥.
샐러드바에있던 치킨.탕수육이 먹은 전부입니다.
시간제한이 60분이지만
60분은 동안 자리에 앉아있는게 고역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친구와 삼십분 겨우앉아있다 나왔어요.
슈크림과 젤리에서 서식하는 초파리는 떠날줄을 모르고
위생이라곤 진짜 ..
음식담겨있는 그릇또한..설거지 조금만 신경써도
저 때들은 다 벗겨집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해서
아무소리못했는데 ㅅㅅㅇ사이트
어디를 찾아봐도 고객의소리(?)
이런곳이 없어 글까지 쓰게됐네요.
모쪼록 저처럼 소중한 시간
괜히 가서 시간낭비 돈낭비하지마시길
바라며 이만 쓸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