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기본적인 방어는 자신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늑대가 사냥을 할때는 가장 만만한 녀석을 쫓는다.
약자는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다.
희생은 언제나 생길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수의 무리라면,
그리고 또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적이라면,
그리고 또 또, 약하디 약한 여자라면.
우린 언제나 희생을 지켜 봐야 만 할것이다.
우린 누구나 이것의 답을 알고 있다.
예전엔 분명 나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한참이 지나서야 이해할수 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떠오른 말이다.
어떻게 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김지은양을 보고 생각났다.
우린 각자 살아남기 급한 나머지.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지 못했다.
각사 살아남을 생각하기 보다는
누구나 안전할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그게 가장 쉽고 빠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