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가족같이 지내던 반려견이 오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평소 지병이 있어서 건강이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이렇게 세상을 뜨니 너무 갑작스러워요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참 무겁고 우울하내요... 어머니도 너무 충격먹으셔서 계속 울기만 하시고...
동생은 지금 군대에 있어서 연락이 안되고 아버지는 일끝나시는데로 오신다고 하네요.. 하아...
제가 맨날 눈팅만해서 갑자기 여기에 이런글 적긴 좀 뭐하고.. 염치없지만
여러분들 한마디씩만 명복을 빌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코비야 천국에서 기다리고있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 그때 만나면 형이
너가 좋아하는 간식 실컷줄게! 그리고 같이 산책도 맨날 가고! 좀만 기다려!!
사랑하는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