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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한테 신세지는 DNA라고? 이 강의를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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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콤씨
추천 : 2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13 13:41:41
'우리의 반만년 역사는 한마디로 말해서 퇴영과 조작과 침체의 연쇄사였다.'고 박정희가 책을 통해 본인의 역사 의식을 밝혔지.
그리고 이런 민족을 개조하겠다는 명분으로 군사 구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아 독재를 했어. 그의 딸은 이를 구국의 혁명이라고 했다지.

이번에 총리 후보로 나온 문창극이는 교회에서 '조선 민족의 상징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게으른 거야.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거 이게 우리 민족의 디엔에이(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라고 이야기했어.
그의 역사 의식도 별반 다를게 없네. 요즘 유행하는 '미개한' 백성 '미개한'나라... 
 
그러고 보니... 부패한 권력을 행사하고 악을 끼치는 사람들의 머릿 속엔 하나같이 다 이런 역사 의식이 있는 것 같아.

그러니 일본이 우릴 지배해 줘서 우리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라는 어이없는 말이나 하고 다니지.

우리나라의 역사가 정말 비루하고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강의를 들려주고 싶네.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 한국역사의 특수성'이란 강의야. 한번 차근 차근 읽어봐.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을테니까...

 
한국역사의 특수성 1.jpg

한국역사의 특수성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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