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술먹고 비몽사몽 글을 쓰긴했는데 다시 자세하게 써봅니다. 전 21살 여대생이고 같이 술마신 오빠 2명은 23살 복학생이에요. 많이 친해져서 술 먹게 됐는데 그 중 더 많이 친한 오빠를 A라고 하면 A오빠가 집까지 저를 데려다주다가 도중에 잠깐 앉았다 쉬다가 저한테 "00아 자?"이걸 물어봐놓고 제가 취해서 몸가누기 힘든걸 알고 키스하고 가슴만지더라구요. 키스 한 2~3번은 했을거에요. 가슴은 옷속으로 손넣어서 만진것같고 치마안에 손을 넣어 제 중요부위까지 만진것같습니다. 술 취해도 저는 기억이 다 나는 상태라...
그렇게 비몽사몽하다가 다시 저를 집까지 거의 데려다주고 혹시 싶어서 제가 또 쉬어가자고 공원벤치에 가서 쉬었는데 그 오빠가 또 제 가슴을 만지더라구요.
저는 그 오빠의 친구를 좋아하고 그 오빠는 내 사랑을 응원해주고 같이 게임도 하고 의형제라고 할정도로 많이 친한 사이인데
그 오빠가 외롭다외롭다고 하긴했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후배 가슴까지 만지고 키스까지...
정말 많이 친하고 모른척 쌩까고 다니기에는 많은 친한 오빠들을 잃게 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그 오빠 친구입니다. 저만 입다물고 술취해서 기억안나는척 하면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