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혼자 먹일 일이 종종 생기네요. 심심한가 봅니다.
선배 결혼식에 갔는데, 늘 그렇듯 혼자 식 구경하고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별로 할 말이 없으니깐 바로 사진 던집니다.
첫 접시는 가볍게. 평소엔 이렇게 잘 안 먹는데, 생각나는대로 가져왔어요.
잠깐 마실 거 들고 먹다말고 두고 갔는데 아니 왜 접시 치워가나요ㅠㅠ 그래서 안 먹었던 것만 다시 가져왔네요.
좋아하는 건 또 가져오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제 무리했더니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음식이 잘 안 들어가네요. 슬슬 마무리를.
평소답지 안 먹어 아쉬운 감이 있지만 자제하고 다음에 잘 먹으러 갈게요.
빕스 샐러드바 쿠폰이 있으니 다음은 빕스 갈 거 같네요.
물론 다 먹었으니 집에 갈게요.
PS. 저는 사진 원본을 보통 올리지 않습니다. 좀 축소시켜서 데이터 절약들 하시라고 올립니다. 어차피 원본 올려봤자 제가 손이 고자라 사진 원래 퀄리티도 좋지 않을 뿐더러 제 먹부림 사진을 수집하는 분이 있을 거 같지도 않고... 하지만 요청이 있으면 다음부턴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원칙은 저용량 사진입니다.
저는 광고를 목적으로 글쓰지 않습니다. 광고나 들어와봤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 하겠지만요.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한 번만 리스트에 올림을 원칙으로 합니다.
괄호 안에 숫자는 중복되게 간 횟수입니다. 리스트에 없는 게시물은 아이디 검색해서 보세요.
리스트 50개까지 달려봅니다. 이제 5번 남았네요.
제 먹기릴레이는 제가 오유를 끊지 않은 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