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로아티아 vs 일본 골은 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흥미진진했던 경기, 확실히 일본축구도 무언가 있긴하다. 다만 그 무엇인가가 그리 크게 강렬하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중국이나 대만보단 한수위야. 솔직히 한편으론 부럽게 보였던 수비시 당황하지 않는 패스웤.
2: 브라질 VS 호주 2002년 우리의 모습을 보는듯한 경기. 호주의 거친 압박, 강렬한 운동능력, 다만 그때의 우리와는 다르게 킬러가 없었던게 한...아쉽지만 후회없는 일전. 그래도 몇번의 완벽한 찬스를 너무 쉽게 흘려버림...너무도 강적이라 주눅들었던건가?
제2의 펠레라 불려지는 호빙요는... 브라질의 송태섭이였음....그의 가세로 팀은 한층 스피드를...상대 수비는 훌루룰루룰루룰~~~
3: 대한민국 vs 프랑스 역시 축구 강국 프랑스, 아드보카트는 후반에 모든것을 걸었던듯...솔직히 답답했던 내용 만약 아드보카트의 계획대로 전반 무실점으로 끝냈다면 이길수 있었을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리진 못했지만 다윗은 골리앗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