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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처음 버터 스테이크
게시물ID : cook_162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점이
추천 : 6
조회수 : 233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9/16 1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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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없었으므로 음슴체

어제 하도 손님이 없어서 저녁을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 에잇 스테이크 해먹자 라고 정했음

일단 버터가 없어서 버터를 사옴

그래 버터 넣음 다 맛있지 라는 생각과 고기를 준비 했는데 소스가 없는 것임

원래 소고기는 소금 후추면 끝이 라고 생각 했지만
그래도 소스 부어서 먹자 해서 같이 일하는 친구 한테 스테이크 소스와 캐첩을 사오라 했음

일단 소스 부터 스테이크 소스 2 캐첩1 물1 다진마늘 아빠 수저로 절반 다진양파 반개 버터 한조각 그리고 새송이버섯3개 

이렇게 넣고 달달달 볶음
맛을 봤는데 시큼함이 좀 강해서 설탕 아빠수저로 한스푼 때려 넣었음 그래도 시큼함 ㅠㅜ 다음부턴 캐첩을 덜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필자는 고기집 사장 이기 때문에 한우 등심 으로 스테이크를 해먹었음

아마2근 1200g정도 된거 같음 소금 후추 간을 30분정도 했음

일단 후라이팬을 불에 화르륵화르륵 달궈줬음

고기를 올리니 치이익 소리와 연기가 피어 오름
에이 설마 타겠어 하고 냅뒀더니 탔음 ㅡㅡ

반대편은 실패구나 하고 불을 줄인후 버터 투하 
냄새는 일단 합격 고기 익힘 정도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찌른후에 3초 있다가 빼서 입술에 대보면 차가우면 레어 미지근하면 미디움 따듯하면 웰던 이라 알고 있음

일단 아는 상식안에서 미디움 으로 익혔음

첫번째껀 실패라 포기하고 두번째고기는 첫번째 고기 익히고 난 기름과 버터로 구웠음 이번엔 탈까봐 감시하면서 구웠음

결론은 첫번째꺼는 미디움 웰던이 되었고
두번째꺼는 웰던이 였음ㅋ

스테이크에는 와인 이라 하는데 와인이 없어서
이슬이로 대체

포크는 있는데 칼이 정육 칼밖에 없어서 집게 가위로 자름 양파저림이랑 같이 먹음 맛 버림 파무침은 괴안음

친구가 머스타드 소스 좋아한다길래 
냉면에 들어가는 겨자 소스 주었더만 맛있다고 함
그래서 나도 뿌려 먹었는데 오~! 느끼한맛을 잡아줌

많이 뿌리면 코가 뚫릴지어다~!

그러면 안되지만 손님이 또 없으면 다른 요리를 시도 해보겠음

스테이크맛은  10점 만점에 6점 
필자는 촌놈이라 스테이크 전문점을 안가봄
근데 내친구는 이게 원래 스테이크 맛이라 함
나랑은 안맞어 걍 소금후추에 찍어먹는게 젤 맛남  

앗 사진이 다안올라가네 댓글로 ㄱㄱ
그리고 소스에 들어간 새송이 진짜 맛남ㅋ 
출처 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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