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뽐뿌 해킹 사건으로 말이 많은데요.
네, 저도 충격 심하게 받았어요. 주변 친구들 몇몇 충격.
그래도 뽐뿌 말고도 이미 오유에 둥지 틀고 있어서 거주 이전 따로 안 해도 될 거 같네요. 다행인건가요. 휴.
쨌든,
요새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몸이 나른해서 몸보신이 좀 필요하네요.
가끔 오유에서 종종 처자가 잘 먹네 그러는데, 도대체 뭘 보고 처자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설명좀.
혼자 먹을 일이 별로 없다가 마침 생겼네요. 마침 뭐 먹을 지 생각도 안 나서 카레나.
일본카레 + 계란 + 카라야게 (+오복채)
오복채 뿌려먹으라길래, 네, 잘 뿌리겠습니다.
저는 지구환경에 해가 될 음식물 남기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다 먹으면 인증이라 배웠어요.
이제 후식 먹으러 가야죠?
망고치즈빙수가 그리 맛있다는데 생전 한 번도 못 먹어봤어요. 그런데 저기 아몬드는.. 뭔가 안 어울리는데.
치즈가 너무 조금 들었네요. 치즈빙수라 하긴 좀 안타깝네요. 그냥 망고빙수라 함이?
아 ~
전생에 두더지였나봅니다. 위에서부터 먹을 생각은 안 하고 구멍이나 파고 있네요.
두더지는 모르겠고 다 먹으면 인증이래요.
다 먹었으니까 이제 집 갈게요. 한동안 빙수 생각 안 날 거 같아요.
요즘 들어서 혼자 먹으러 간다 그러면 엄청 불쌍하게 보는 사람이 슬슬 늘어나고 있네요. 제발 그러지 말라는데.
과연 누가 불쌍한 걸까요?
저는 광고를 목적으로 글쓰지 않습니다. 광고나 들어와봤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 하겠지만요.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한 번만 리스트에 올림을 원칙으로 합니다.
괄호 안에 숫자는 중복되게 간 횟수입니다. 리스트에 없는 게시물은 아이디 검색해서 보세요.
리스트 50개까지 달려봅니다. 이제 6번 남았네요.
제 먹기릴레이는 제가 오유를 끊지 않은 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