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직원입니다. 9살이 어린 여직원이구요. 전 35...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친해진 아이입니다. 이웃이니 이런저런 얘기할 기회가 많았겠죠...
우리집에 와서 안심이나 구워줄게 간단히 저녁식사나하자...했는데 흔쾌히 왔어요...소주 맥주 안심 차돌박이 샐러드...준비를하고....고기를 먹으며 알코올도 곁들였죠.
제가 술을 먹인 게 아니구요. 저는 술이 센 편인데 저랑 동급으로
마시다가 제 베개를 갖고오더니 누웠어요...그리고 잠들어버렸네요...
쌕쌕 숨소리가 너무 귀여워요.
엄마가 추울 때 덮으라고 드라이세탁을 해서 보내주신 이불을 덮어주었어요...자는동안 분명 아무일도 없을 거구요. 자는 모습은 바라볼 테지만요. 애기도 잠에서 깨면 깜짝놀라 집에 가야한다고 하겠지요.
이 아이를 어쩌면 좋죠? 하...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