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뉴( 10개월 / 렉돌 ) & 와트( 5개월 / 메인쿤 )
와트가 집에 온지 1주일동안의 기록
와트는 지집마냥 우리집 환경엔 잘 적응 했다
밥은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먹는다.
어디서든 발라당 배도 잘깐다.
치명적으로 이쁜 부분은.... 대충 장난감 하나 던저주면 혼자서도 잘논다는거.... ( 미뉴는 영혼을 담아 놀아줘야 한다. )
그냥 누에고치 하나 던져 줬을 뿐인데...
밥먹고 자고 밥먹고 자고... 너 돼지 된다???
그리고 이런 미묘샷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도도한척도 해보고...
와트는 그렇게 이 집에 잘 적응 하고 있다.
문제는.... 와트를 질투하는 미뉴...
우리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미뉴는
이렇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하고 있지만
와트가 아직 맘에 안드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부쩍 잠이 늘었다.
어떤 자세로도... 잠을 잔다.
형아? 안놀아?? 또자???
만사가 귀찮은 미뉴...
너.... 낯선 냄새 난다...
계속 해서 와트를 주시 한다.
그래도 역시 카샤카샤만은... 눈을 때지 않는다.
참고로 와트는... 카샤카샤 뿐만 아니라 모든 장난감에 환장 한다.
-----------------------------------------------------------------
둘이 잘 지내는거 같지만 아직은 냉전 중입니다.
아직 첫째가 둘째를 견재하고 공격합니다.
다음 글에선 첫째가 둘째를 이뻐해 주는 모습을 올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