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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 못살겠구나 하는 느낌이 팍 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62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이란Ω
추천 : 0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6/06 22:34:15
하필이면 코드가 슬픈 이네요 ㅎㅎ...

20대중반의 한 청년입니다..대학교도 졸업하고 나름대로 꿈을 찾아서 달려가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급격히 몸이 안좋아졌네요...

제가 오랫동안 아주 헤비흡연가로써 담배를 많이 피워댔는데..얼마전에 끊긴 했지만...

이제 폐랑 갈비뼈 아픈걸 떠나서 살짝만 뛰거나 걸어도 오른쪽가슴과 갈비뼈가 찢어질것 같네요..

뿐만아니라 요즘 얼굴전체가 붓고..몸도 붓고...하루종일 자도 만성피로에 몸이 꼴이 아니네요.

장도 예전에 수술한적이 있었는데...요즘따라 시도때도없이 장이 찢어질만큼 아프고 숨도 못쉴정도로요...

말그대로 아 내가 장암이 걸렸구나..하는 느낌.

그동안 외국에 있어서 병원갈 형편이 못되서 이제야 어제 한국에 나왔는데.. 

그냥 아쉽네요. 몸상태가 너무너무 안좋으니..

그냥 하로종일 피곤하고 몸전체가 붓고 가만히있어도 가슴과 폐와 장쪽에 고통땜에 죽을것 같네요..

또 신분땜에 한국에서도 병원을 2달후에나 갈수있을듯요..

그냥 그런거 있자나요. 몸이 아무리아파도 아 이정도면 약먹고 낫겠지 아무생각안나는거..

근데 아깐 그렇게 아픈단계까지 가지도않았는데데, 문득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난 30까진 버티기 힘들겠구나...불쌍한 울엄마 하는 생각이들면서 서글프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기도하고..그런 내자신을 보면서 깜짝 놀랐네여.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하고 다그쳐봤는데 자꾸 안좋은 생각만 나네요...그리고 더 우울해져야정상인데

오히려 차분한 느낌? 이 계속들고 차분하게 주변 정리를 시작해야겠다..는 느낌도 들고

속깊은데선 무서움과 후회도 같이 들구요...

차분한느낌이들면서 그렇게 느끼니까 더 무서운거 있죠..? 이런적 처음이네요.

무튼 그냥 요즘 기분이 많이 안좋네요. 힘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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