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소실 레드를 깨고 블랙에 들어온 초보입니다.
츠타쟈의 요염한 자태에 홀려서 난생 처음 풀 스타팅을 고르고 플레이 하는 중인데
...그저....처음에 풀을 고른 것 만으로도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삼 원숭이나 노말 체육관은 그렇다 치고 벌레 체육관은 츠타쟈 무덤... 이건 예상할 수 있었지만
다음 쿨섹시 카밀레님의 찌릿찌릿 놀이공원에선 한 숨 돌릴 수 있을 줄 알았져...
전기 공격 풀에 반감되자나... 대충 리프 블레이드로 쓸어주려 했는데
에몽가가 비행이었구나^q^!!!!!!!!!! 풀 반감이구나ㅎㅎㅎ!!!! 에어슬래쉬 3방이면 골로 가네!!!
심지어 카밀레는 에몽가 두 마리... 겨우 빨피로 만들어놓은 에몽가가 볼트체인지 써서 데려온 애가
또 에몽가라는 걸 알았을 땐 현실방언 터졌습니다. 두 마리 다 고급 상처약은 기본이네^ㅁ^? 체육관장님 돈 많으시다ㅎㅎㅎㅎ!!
기력의 조각에 상처약 때려 박은 후에 간신히 이겼습니다. 그 와중에 샤비 샤로다로 진화해서 간신히 위안.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깊게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실 이런 헬여행의 원인은 맘에 드는 포켓몬만 키우겠다는 똥고집 취향인 본인에게도 있져ㅎㅎㅎ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멤버가 없어서 결국 온리 츠타쟈 주력 멤버로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습니다.
빨리 탱탱겔...샹델라...엑스라이저...는 또 야콘도 온리 츠타쟈로 깨야되겠네여. 땅이라 쉬울려나? 에몽가로 강력한 통수를 맞아서 방심할수 없다!
다음 비행 깡패 풍란 전까지 누구든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여ㅎ...ㅎㅎ!!
근데... 얘보단 나은 거라면서요? 감히 상상이 안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