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이 이런 자극성 글이라 죄송합니다!
오유는 조금 덜한데 진짜 아주 가끔씩 보이더라고요.(개인적으로 네이버 댓글이 그렇더군요)
솔직히 게임에서 지는거 저도 볼때마다 아쉽고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그렇다고해서 일부 패배의요인인 선수에게 상상이상의 욕을 가하는거 그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야 게임 끝났을때 그때 딱 아쉽고 잊어버릴 경긴데 정작 운동선수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4년동안 준비한게 몇시간만에 끝나버리니 오히려 답답한건 선수 본인들이겠죠.
열심히 수능준비했을때 원하는 성적이 안나오니 주변에서 욕하던가요?
열심히 사법고시준비했는데 떨어지니 주변에서 욕을하던가요?
왜 우리는 우리가 열심히 한것만 알아주기를 원하는걸까요?
선수들도 엄청 열심히 연습했을겁니다.
한시간도 하기힘든 운동을 선수들은 쉬지않고 몇 십시간동안 열심히 운동했을텐데
왜 그 고난의 시간을 몰라주고 욕을 하는걸까요.
올림픽은 축제입니다. 전세계사람들이 모여서 경기하는거구요.
메달이 몇개든 상관없습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그 결실을 맺은거고요.
올림픽에 출전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수비탁구라고 욕먹던 서효원선수, 구멍이라던 이용대선수, 폼이 떨어진다는 박정아선수
응원과 칭찬을 하다가 떨어지면 욕을 하는건 진짜 치졸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저선수는 게임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연습을 덜 한것같다"
이런 추측성발언들을 하는건 저 선수들의 노력을 무시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는 그저 묵묵히 응원하면 됩니다. 지면 아쉬워하면되구요.
우리가 아니면 누가 "대한민국" 선수를 응원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