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역사게시판에서 일어나는 분란이 매우 마음아프게하네요. 올때마다 한가지씩 배우고 가는 역게가 근래에 많이 아파보이는게 걱정됩니다. 흠흠 앞서 많은 분들이 말하셨듯 이 역사게시판은 혼자만의 게시판도 아닐 뿐더러 역사에 관심있는 유저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아니겠어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옳고 그름을 따져 보류로 보내든 베스트로 보내든 해야하지않을까요?. 만약 그런 역게의 자정작용 내지는 어떤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역게에서 역사를 접하는, 역사에 관심있는 어린친구들과 다른 유저들이 그릇된 사관을 가지고 역사를 대할지도 모를텐데요. 어차피 뚜렷한 주관이 있거나 어느정도 사관이 정립된 사람이라면. 어그로 트롤링 분탕질 로 불리는 행동에 대해 나름대로 판단을 내리겠지만. 어린 친구들은 무엇이 옳은지 모른채 작성자가 원하는 사고에 물들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전 선동으로 보이는.. 작성자 본인의 주관이 심하게 표현된 글들을 싫어하구요. 역사에 있어서만큼은 이성으로 다가가야하는게 맞지않습니까?? 감정과 목적이 개입되면 왜곡과 날조가 일어나는건 중국과 일본에서 볼 수 있지 않나요?? 타국의 왜곡 싫어하는 분들께서 스스로가 왜곡을하고있으니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시사에선 종북몰이 역사에선 친일몰이. 요즘들어선 네임드질로 의심되는 글들도 올라오고..... 답정너가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토론도하고 반론을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결국엔 답정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