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 이탈하면 나머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생기니까
지원서에는 책임감에 대하여 물어보는 항목이 있었다.
여러 지원자가 있었고
개 중에는 '자기는 책임감이 없었다' 라고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다.
내용은 뭐 그랬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정도 였고
지원서의 내용도 성의는 보였길래 같이하기로 하고
해당 지원자의 최종 결정까지 받았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일언반구의 말 도 없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않았고
운영진의 연락에도 묵묵부담을 유지하다가
해당 활동 단체카톡방에서 나가버렸다.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던 지원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