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많이 먹어서? 아니다.
골을 많이 먹었다면 예전 98' 네델란드 전의 김병지는 아마 가루가 되었을꺼다.
골을 많이 먹는데에 있어 욕할수는 있지만 정성룡은 다른 이유로 욕을 먹는다.
골을 막는데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 보이고 저사람이 진짜 골키퍼인지 의심이 들정도이다.
축잘알이 아니라 내가 아는 골키퍼 유형은 2가지로 본다.
공을 차는 순간 방향을 예측하는 골키퍼
날아오는 공을 보고 반사신경으로 움직이는 골키퍼.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성룡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거 같다.
트라우마가 있는것인지 공 보다는 골포스트에 항상 시선이 있으며 골포스트 가까이 오는 공에 대해서는
상당히 둔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이런 생각 까지 했었다. 승부 조작에 가담 했나?
하지만 다른 실점 상황을 찾아 보면서 느낀점은.
정성룡의 실력은 딱 여기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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