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중고 대학까지..
단체생활아래 친구라는것도 좀 만들어야할걸 그랬네요
혹은 그냥 아는 사람이라도 만들껄..
지금의 나는 백수
아니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사람인데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간관계 자체를 매우 회의적으로 보기때문에
돈으로 만나는 관계빼고는 개뿔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상황
차라리 돈이 걸려있으면 반강제적으로라도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겠지만
정따위로 만들어지는건 없는듯...
솔직히 정이라는것도 한순간이다보니까... 지속적으로 주기엔.. 매우 아까운 거..
인간이라는 게 원래 사악한 존재다보니 믿을만한 사람은 아예 없음
세상에 없다고 해도 무방한거 아닌가요 ㅜㅜ..
인간관계를 포기하게되면 적어도 외로움같은것도 영영 못느끼겠고
마음 쓸데 없으니 먹고 자고 살다가 편하게 갈수 있어서 좋긴한데
왜 후회가 될까요 난 인간인데..ㅠ
감정이라는 쓸데없는 요소에 휘둘리고 싶지 않네요
원래 사람이라는게 자연스러울만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하지만
왜 제가 후회를 해야하는걸까요
그런 생각이 왜 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