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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무말대잔치는 자게 맞죠??
게시물ID : freeboard_162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떡배
추천 : 4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2 0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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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말 오랬만에 글을 남겨보아요
거의 한 2년??만에 로그인을 했네요..
한5년 눈팅하다 회원가입하고 1~2년 바짝 나름 댓글달며 활동하다가 ...
야구 게시판쪽에서 상처받고 한 2년간 눈팅만 했네요
약 2년만에 로그인하니 바뀐것도 많더군요..
안보고싶은 게시판을 거를수도 있고..댓글 작성하려했더니 뭐 주의사항도 막 생겼네요..

왜 연예인들이 댓글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지 깨달은지 2년이 됐네요..
상처받기 전까지는 제 나름 멘탈도 강하다고 생각했고 주변에서도 저보고 웬만한 일로는 상처받지 않을 사람이란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쉽지 않더군요..익명의 누군가에게 상처받는게 정말 어려운 일인거란걸 깨달았어요..
그렇게 한가지 배운건 일단 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거였던것 같아요..
그냥 조용히 있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가끔가다 드는생각은 오유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정말 초기 눈팅 시절과 한창 활동할 시절엔 오유만한 커뮤니티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오유에 마음 떠난이후로 가끔 다른 커뮤니티 다녀갔는데 약간 한우물에만 있었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뭐랄까..같은 일?사건?상황?에 대해서도 오유의 해석과 다른 커뮤니티의 해석이 다른걸 보고 조금은 놀라기도 했어요..
심지어 제가 최근 다니는 커뮤니티와 오유는 같은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더군요..

어쨌든 얘기가 길어졌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것도 뭐랄까.. 조금 여운??음..하고픈 말은 많은데 조금 줄이고 싶어지면서 계속 쓰게 되네요..
당시 상처가 아직도 남은걸 보면 정말 온라인에서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무튼 영양가 없는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세상은 정말 넓어요 이 말을 꼭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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