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얘기가 오고가고있고 상견례 날짜를 잡았습니다. 전 사주 타로 보고 안좋은얘기나오면 괜히 기분나빠질거같아서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좋게나와도 미래에 헛된 기대감 같은것도 걸고싶지않구요.
근데 남자친구어머니가 남친과 저의 궁합을 보고싶다면서 태어난 시간을 달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거기서 결혼날짜까지 받아오신다고 하시구요. ㅠㅠ 이런 경우 잘보이기위해서 무조건 알려드려야하나요? 저도 싫은건 싫은건데.. 남자친구는 알려드리는게 뭐어떠냐고 하는데 .. ㅠㅠ 싫다고 말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