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신입사원인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직장 내 다른 회사 소속의 여자사원에게 관심이 있는 상태인데요.
정말 아무 관계아닌 먼 사이랍니다.
평소 화장실 지나다니면서 인사하는게 다인 사이라..
혼자 속으로 좋아하다가 끝나면 어쩌나 싶어서 번호나 물어보자 싶어서 일부러 화장실 볼일도 없으면서 화장실을 수십번 들락날락 거리네요..
그러다 오늘 잠깐 마주 쳤는데.....
설레임인지 두려움인지 가슴은 떨리고 입은 떨어지지 않고..
번호 물어볼 용기가 안나네요 ㅠㅠ
남중 남고 나와서 대학 시절엔 여자애들이 먼저 번호 줬으면 줬지,
제가 먼저 달라고 해본 적도 없고 먼저 연락해본적도 드물어서 먼저 연락처 받는게 이렇게 힘든건가요?
아니면 직접적으로 말고 간접적으로 여성분 회사동료분들께 털어 놓고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 첫 단추가 항상 문제네요..
우선 친해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이야기도 못해본 사이라서 편하게 연락처 물어볼 용기도 안나고..
저도 이런 제 성격이 너무 싫네요 ㅠㅠ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연락처를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