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자신이 생각하는 분량(예를 들어, 1부는 A ~ C, 2부는 D ~ G 이런식으로 말입니다.)까지는 끝마치고 올리는 것이 여느 사람의 행동이겠지만 처음부터 일부러 의도했다는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내용을 게시글에 덧붙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댓글 피드백이 있으면 왕왕 그 항목에 관해서는 수정이 되어 있더군요. 차라리 글을 수정하시는 것보다는 댓글에 적어주심이 어떠실까요?
'길주이남설', '함흥평양설', '두만강 이북설'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이버 게시판은 담론의 장이 아닙니까. 오늘의 유머 운영자께서도 게시글 작성자에게 "베스트 금지, 본인 삭제 금지"라는 권한을 더 부여하였으나, "댓글 금지"만큼은 작성자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댓글때문에 힘드시다면 댓글을 읽지 않으시거나, 오유 운영자께 "댓글 금지" 대안을 건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유 내부에서 활발한 담론이 일어나 공론의 장이 펼쳐질 것이고, 이로 인해 출혈이 최소화되는 정도에서 결론이 매듭지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