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2.5화 참고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실버 링크 회사 모습
회사 입구에는 드럼도 있고 화분도 놓여 있는 화사한 모습이나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그 곳은 치열한 작업현장입니다.
가장 먼저하는 작업은 콘티 작업입니다.
보통 이런 대머리의 감독님들이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로 콘티를 그려 넣으십니다.
화면 넘어로도 느껴지는 장인의 작품...
은 대충 그림 ㅎ
콘티는 말그대로 전체적인 장면들을 결정하는 작업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의 각 장면들을 간단한 그림으로 어떤 구조, 어떤 방식으로 진행시킬지 결정하는거죠
원작 스토리가 있다 해도 그 스토리를 어떤 장면으로 전개 시킬지는 감독이 이 콘티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콘티 작업에서 감독의 역량이 결정 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구도로 어떤 장면을 넣어 전개 시키느냐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뼈대를 결정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그 다음은 감독이 짠 콘티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그림을 그립니다.
흔히 말하는 작화라는게 여기서 부터 결정 되게 됩니다.
콘티에 맞춰 움직임이 변하는 장면 하나하나에 맞춰 작화 그림을 그립니다.
여기부터 노가다의 시간이 시작 되는 거죠
다음은 이렇게 그려진 그림을 동화로 하기 위한 그림을 그립니다.
이렇게 넘겨 받은 그림을 자연스러운 동화로 만들기 위해 비슷하지만 다른 그림을 여러장 겹쳐 그려
하나의 움직임으로 만듭니다.
요케요케 펄럭거리면 캐릭이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는거죠
그 다음은 이렇게 받은 그림들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디지털화 한 각각의 장면에 색을 입힙니다.
이렇게 디지털화한 그림을
이렇게 색칠하는거죠
한화에 방영하는 프레임만해도 굉장한 수이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노가다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그리고 채색이 완료된 컷들을 이어 붙이면 하나의 움직임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음직임 하나 하나를 어어 붙인 후 배경, 그래픽 영상 연출 같은 것들을 넣게 되면
전체적인 영상이 완성됩니다.
여기서도 노가다는 빼놓을수 없죠
애니는 노가다와 제작자의 땀으로 만들어집니다.
예전에는 이런 연출과 배경 동화 같은것들도 모두 아날로그로 진행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로 진행됩니다.
화면을 보시면 콘티에 맞춰 영상을 진행하는게 보입니다.
영상을 단순히 이어 붙이는게 아니라 장면에 쓰일 시간과 영상의 속도도 생각해서 이어 붙여야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영상 작업이 끝나면 일단 대부분의 작업이 끝나는 셈이죠
그리고 이렇게 각 캐릭터의 역할을 밭은 성우분들이 더빙을 통해 캐릭들의 목소리를 입히고
음성 작업을 통해 다른 효과음들도 넣게 되면
요런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완성 되게 되는거죠
여러분들이 매주 즐기는 애니메이션은 이런 복잡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완성되게 되는겁니다.
물론 제작할때도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흥행에 실패하면 제작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서비스 연출이 많아지는 추세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실패하면 안되니깐요..
씁슬하지만 그러한거죠..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작품을 볼때 감독이 권하는 장면
에로에 대한 감독의 열정이 느껴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