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집사람이 샤워하고 나오는데 평소 안보이던 멍 자국이 선명하게 엉덩이 밑에 둔기라고 해야하나?? 그 부위에 양쪽으로 보이길래 왜 그러냐니 얼버무릴려 하길래 요즘 사실 저희가 사이가 좋지 않아 딴남자가 생겼나 덜컥 의심이 들더군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래서 꼬치꼬치 캐 물었죠 평소 믿었던 사람이라 설마하는 심정으로 물으니 노발대발 넌 날 그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로 노력도 애정도 갖지 말자고 못 박아버리내요 ... 에휴 풀어지려면 얼마나 또 시간이 흘러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