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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619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3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18 15:29:10
19살 무렵, 위장염에 걸려 병원에 갔었는데 나를 진찰했던 젊은 의사가 나에게 한 눈에 반해 전화로
끈질기게 데이트를 신청해왔다.
환자의 연락처로 전화를 한다는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 짜증났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어리고 여렸던 나는 확실하게 잘 거절할 수 없었고 이래저래 곤란해했는데-
사정을 알게 된 아버지가 전화를 받아서는
「이 변태 새끼! 두 번 다시 전화하지 말아라!」
하고 고함쳐서 한 큐에 끝내버렸다.아버지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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