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했던 사람은 아니고, 어쩌다 알게 되었던 사람인데
항상 먼저 연락오고 자꾸 밥사준다고 하거나 만나자고해서 약속 없을 때 나가서 같이 먹고
저도 보답으로 그사람이 만나자고 했을 때 밥사주고 헤어진걸 몇 번 했습니다.
서로 끼부린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는데
친구들이(여자) 이러다가 괜히 제가 그 사람 여자친구가 알면 공연히 제가 억울하게 죄인이 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저도 자꾸 만나자고 하는게 껄끄러워서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데 정말 꾸준히 연락옵니다.
예전에 제가 도움받은게 있기도 하고 딱히 악감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연락 받아주고 밥먹자고 해서 먹는게 잘못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