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분이 여성이시더라고요, 가볍게 살짝 긁힌거에 불과해서 어머니도 사과만 받고 그냥 가려했더니,
다짜고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어머니께 바꿔주셨는데 어머니 인상이 팍 구겨지시면서 결국 말소리를 높히시더군요.
어머니도 화가나셨는지, 어차피 블랙박스도 있고 사고처리 할테니 보험회사 불러서 알아서 처리하라하고 그냥 그자리를 빠져나와버렸습니다.
처음부터 그냥 사과만 하면될것을.......보는 제가 답답했네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