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탐폰을 처음 쓰는 중입니다. 이전에 생리대를 사용하면
그 살이 쪄서 그런지 자꾸 외음부쪽에 고여서 꼭 씻거나 물티슈로 닦던가 해야 했고
생리대는 아까울 정도로 묻어나오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탐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이게 더 제게 잘 맞더군요.
이 설명을 한 이유가 처음 사용했을때는 이물감도 없었고, 정말
아무 것도 안한 기분이 끝내주더군요.
게다가 제가 움직이는 직업이라 생리대는 불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사용 이틀째 되던날 갑작스런 이물감도 있고 토기가 올라오고
속도 자꾸 미식거리더군요.
소화가 안되는지 되는지 배는 계속 더부룩하고요.
막 체끼가 있거나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냥 배도 고프고 다 하는데
속이 막 부대끼는 느낌도 있었구요.
집에 와서 생리대를쓰면 그런게 사라지더군요.
이게 저한테 탐폰이 안맞다는 건가요?
현재 쓴 제품이 한개뿐이라 이 제품이 안 맞는지 아니면 탐폰이
아예 안받는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