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보낸건데. 지금에야 술깨고(사실 아주 깬건 아닌데...) 확인했어요 저 미친거 아닐까요? 시를 썼네 아주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아파요" "오빠 왜 그렇게 멋져요? 속상하게" "오빠를 보면 콜라 마셨을때처럼 찌르르 아파요"
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ㅜㅜ오빠한테는 "얼른 들어가서 자. 내일 얘기하자 전화할게" 라고 답장 와있는데 읽고 답장 안했어요. 난 신입생인데^^ 저 선배는 과대^^엄청 혼나겠죠 밤늦게 주정 부렸다고. 저 선배 전여친인 언니는 졸업햇는데 정말 예뻐요 여신인데. 나는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너무 멋진 사람을 마음에 담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