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오고싶던 학교도 아니었고(8지망) 거리도 너무 멀어서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여고인데다 애들이 외고수준으로 잘하고 빡센학교라 내신으로 가긴 글렀고 .. 이미 예체능 수행평가는 죽쒔고..진짜 저랑 안맞는 애들만 있어서 친구관계도 나쁘고.. 쓸데없는 수행평가랑 예체능에 힘빼기 싫어요. 어차피 정시로 갈 생각하고있는데 그냥 자퇴하고 검고쳐서_ 수능 이트리로 대학가면 안되나요?
수학이랑 영어만 도움받으면 열심히 할 자신 있어요. 진짜로...
국어야 원체 좋아하는 과목이고
사탐도 제가 중학생때부터 소문난 역덕이라 할 수 있을거같은데
(작년 수능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문제받아서 풀어보니까 1 1 2 )
진짜 그냥 자퇴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