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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vs목사토론 그후..
게시물ID : humordata_1614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록바의아내
추천 : 16
조회수 : 5620회
댓글수 : 164개
등록시간 : 2015/06/19 12:32:49


목사 曰
동성애를 죄라고 얘기하는 것이 중세적 관점이라고 얘기하셨는데요.
중세적 관점이 아니라 성경적 관점입니다. 동성애자를 가증하라고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구약에서는 동성애자들을 죽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진중권 曰
그럼 성경 말씀 그대로 실천하세요. 돌로 쳐죽이십쇼. 왜 그건 안하십니까?
그리고 성경을 시대에 맞게 해석을 해야죠. 구약을 보면 끔찍한 구절 정말 많거든요?
'아말렉을 쳐라! 남자, 여자, 젖먹이, 어린아이, 낙타, 당나귀까지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다 죽여라'
이것도 하나님 말씀이거든요. 오늘날 이런 식으로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문제가 됩니다.






시민논객 曰
지금 진중권 교수님께서 구약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럼 죽이십쇼'
한 세번정도 하신 것 같은데 그런 메세지들, 이런 메세지들이 계속적으로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나오는거죠. 대중매체는 우리가 선택해서 고르는게 아닙니다.
(성경에 대한 진교수님의 자의적 해석이 대중매체를 통해 나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뜻)






진중권 曰
그럼 구약성서를 19금이나 20금으로 묶죠. 거기서 나온 말씀인데요 .. 그렇죠?
이번 사태에서 가장 지적해야 될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의식수준의 중세수준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 보세요. 뭐가 더 유해한지? "우리 교회에서 여자가 목사안수를 받는다는건 택도 없다.
어디 여자가 기저기 차고 올라와서 ..." (기독교인 방청객들의 반발이 막 터져나옴)






시민논객 曰
!!! 교수님 그거는요. 아주 전세계 기독교에서요. 정~ 말 아~주 아~주 영점몇 퍼센트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가지고 일반화시키고 있는거거든요. 작은 하나하나를 가지고 거대담론을 ...

진중권 曰
잠깐만요. 문제는 뭐냐면요. 그 말씀을 하신 목사님들이
어디 시골 구석에 있는 교회 목사님이 아니라
매스미디어에 노출되는 대형 교회 목사님이라는 겁니다.






진중권 曰
그리고 끔찍한 발언이 많거든요. 여기보면은 인종차별 발언도 있고 예를 들어 가지고
"노아가 자녀들을 불러모아 축복기도를 하는 가운데 함에게는
야벳의 종이 되기를 명했다. 그러므로 함의 후손의 오늘날 흑인으로서 ..."









목사 曰
허허허 어느 카페에서 따오셨어요 ㅎㅎㅎ

진중권 曰
(읽다 말고) 무슨 교회인지 말씀드릴게요. 좀 있다가

목사 曰
ㅎㅎㅎ 무슨 안티사이트에서 퍼오신 것 같은데









진중권 曰
(또 읽다 말고) 아니요 교회사이트입니다.
"... 흑인으로서 오늘 날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식의 이거 명백한 인종차별이거든요? 이거 처벌받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설교 시간에 나가요. 그러니까 19금으로 묶어야죠. 20금으로

목사 曰
표현의 자유를 인정 안하시네요 ㅎㅎㅎ








진중권 曰
이게 표현의 자윱니까? 이런게 표현의 자윱니까?
다른 인종에 대해서 이런 차별적인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게 표현의 자윱니까?

목사 曰
ㅎㅎ 절대 안되죠 ;;

진중권 曰
안되죠??? 근데 교회에서 하고 있거든요?
사람들이 목사님과 레이디가가를 대하는게 같을거라고 보십니까?

목사 曰
진중권 교수님께 아쉬운건 너무 달~크 (Dark) 한 부분만 보시고 꼬집는다는 겁니다.
한국 기독교가요. 장기기증의 80%를 하고 있구요. 태안유출 때도 크리스찬의 60%가 기름을 다 닦았습니다.








진중권 曰
제가 크리스찬들을 비난하는게 아니고요. 제가 집안도 목사집안이고요.
레이디 가가가 아니라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의 설교가 굉장히 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성차별, 인종차별, 성소수자차별 온갖 발언들이 있는데
오히려 레이디 가가는 뭐라고 얘기를 합니까?
그런 차별하지말라고 하고 있거든요?
누가 사탄입니까?


... 계속 토론이 이어지는 중







목사 曰
사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동성애 청정국이었습니다.








진중권 曰
청정국이라는 말이 뭡니까? 동성애라고 하면 더러운겁니까?

목사 曰
한가지 여쭤볼게요. 그럼 광우병이 위헙합니까? 동성애가 위험합니까?

진중권 曰
대한민국은 5000년 동안 기독교 청정국이었습니다. 정말 깨끗한 나라였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때요? 기분 나쁘죠? 그게 바로 차별이란 겁니다.


목사 曰
예를 들어서 이슬람국가는요. 동성애를 죄로 규정할 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들이 체포가 되면 사형을 집행합니다. 그런 나라가 무려 9개 나라나 되고요.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 그 참수라고 하나요? 공개처형까지도 합니다.

진중권 曰
아니 그걸 본받아야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이슬람국가는 벌써 신정국가거든요.
국가와 종교가 일체인 그런 국가들인데 ...

목사 曰
기독교가 전혀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공격적이지 않다는 소리죠.

진중권 曰
하 ... 예를 들어서 성폭행범 누구죠? 오원춘? 지금 그거와 같은 거거든요.
오원춘을 봐라. 그러니까 내가 너 좀 때린거는 죄도 아니다. 이런 논리거든요.
이슬람을 봐라. 참수도 하는데 우린 요정도 밖에 안하거든






















제목 없음.png




목사님의 상태가?
출처 http://www.fmkorea.com/1803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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