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나 생각 가치관은
변할 수 있어요
본래 내가 타고나는 성격
이 천성은; 진짜 안바뀌나봐요
날 때부터 좋은말로 남을 생각하는 나쁜말로 호구스러움은 진짜ㅋㅋ 달고 태어난 건지
그래도 살면서 꽤 냉정함을 배웠는데
이 날때부터 달고 태어난
호구기질은 아오 진짜 고치려고 해봐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솔선수범
나보다 남을 먼저
등등
착하다는 범주안에 드는 행동들 말이예요
이 행동들을 해서 수없이 당해왔고
머리로는 분명히 철저히 계산을 하고
냉정함을 수없이 되뇌이는데
잘 안되네요
예전엔 내가 극소심한 성격이라 그런가 싶은데
20n년을 저렇게 살아오면서
소심해서 그런 건 아니라는 게 판명이 났어요
그냥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 보다
내가 손해를 입는 게 더 맘이 편해요
남에게 베풀 때 더 행복을 느끼구요
냉정함과 이성적인 사고
행동을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이 배웠고
행동에 실천할 수도 있고
예전에는 나를 병신으로 아는 놈도 잘 대해주고 내가 양보하고 그랬다면
지금은 그런새끼는 아주 찍어눌러주는 정도
근데
정말 맘이 선한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막
맘속에 잠재되어있는 호구스러움이 폭발합니다.
정말 이 타고난 호구스러움은 케어가 안되네요
그리고 참 웃긴게 이게 겉으로 티가나나봐요
선도하는 사람들이 접근도 잘 하고
어딜가든 나쁜 짓 할 사람으로는 안보이나봐요
아오
나쁜놈들은 착한 척 하면 티도 안나는데
나같은 놈들은 나쁜 척 하면 어색하고 그냥 웃음만 나고 ㅋㅋㅋㅋㅋ
몰라 그냥 이대로 살런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호구스러움 폭발해도 뭐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