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이름 : 디미스트 숲
개요 : 끊임없이 계속되는 포트레너드의 싸움에 지친 회사는 안개를 채취할 다른곳을 물색하던중 방치되었던 디미스트숲을 주시하게된다. 짙은 안개는 물론 숲이 울창하고 깊다보니 회사에서도 한때 그 지역을 방치했었지만 리버포드가 상황이 상황인만큼 안정적으로 안개를 채취하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정찰대를 보낸다. 그리고 그 결과 과거 안타리우스가 비밀리에 숲속에 지은 안개수집장치를 발견하게 된다. 안개수집장치는 안타리우스가 괴멸된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었지만, 간단한 정비를통해 다시 작동시킬수 있었으며 동력원이 없어서 일시정지된 수호인형도 있는등 갖출것은 다 갖춰져 있다보니 회사는 본격적으로 이 기기를 작동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연합측도 이 정보를 발빠르게 입수. 재빨리 정비원들과 능력자들을 모집해 선발대를 즉각 보내자 당황한 회사는 곧바로 능력자들을 모집해 최대한 안개수집장치를 먼저 작동시키려 한다. 하지만 디미스트숲은 과거 안타리우스의 비밀실험 장소다보니 짙은안개속에 오래있다가는 안타리우스나 디미스트숲의 안개로 변형된 적들을 만나 위험해질수도 있기 때문에 각 단체는 다음과 같은 지시를 선발대에 보낸다.
1. 적에게서 절대로 HQ타워를 빼앗기지 말것. 다행이 수호인형은 피아인식기능이 있기때문에 HQ타워를 점령하면 우리편이 되어 싸울것이다.
2. 만일 HQ타워를 빼앗겼을 경우 곧바로 연락하라 회사/연합은 재탈환을 위해 물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할것이다.
3. 디미스트숲에서 과거 안타리우스의 추종자나 실험체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존재하니 주의해야하며, 디미스트숲의 안개는 농도가 짙어 적정량만 수집해도 상당한 상품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정량만 수집하고 최대한 빨리 그곳을 벗어날것.
일단은 기본적인구조(자세한 지형지물과 맵크기및 립/트루퍼자리는 아직 생각 안해봤음)
위의 맵은 '최초 시작시의 맵 상황입니다.'
오각형 : HQ타워(최초 시작시에는 중립), 부수는걸로 점령이 가능하며 공격기능도 겸임. 이 타워를 점령했을경우 그 팀의 리스폰 지역은 이 자리로 고정
△ : 리스폰지역. HQ가 점령당했을경우 점령하지 못한 반대편 진영의 소유가 됨.
집모양 : 타워. HQ가 점령당했을경우 점령하지못한 반대편 진영의 소유가 됨. 피를 깎을경우 파괴되는것이 아닌 일정시간동안 기능정지
보라색 세모 : 점프기어 (반대쪽으로 날아감/HQ가 중립상태일경우 활성화X)
노란색 타워와 리스폰 지역은 HQ점령직후 점령하지 못한 진영의 소유가 됩니다.
분홍색/하늘색선(중요) : 철거반 라인. 처음에는 각 진영마다 철거반이 나오나 HQ를 점령했을경우 점령하지못한쪽의 철거반만 나옴. 피가 약간 많으며 기존보다 돈을 적게줌. 분홍색->하늘색->분홍색... 순으로 번갈아 가면서 네곳씩 철거반이 생성. 하늘색 짝수번째 생성 철거반은 전조등헬맷을 착용하고 나와 시야가 약간 넗으며 은신감지가능. (안쪽에 재대로된 타워가 없기도 하고. 팀원들은 방어만 하고 시바가 계속 적들을 끊어 먹으면 벨붕이니깐...)
초록색 육각형(중요) : 수호자, 근접공격 수호자 솔라와 원거리공격 수호자 루나로 구성. 처음시작할때는 기능이 정지된체 앉아있으나 HQ최초 점령이후 작동. HQ타워를 빙빙 돌면서 순찰. 게임시작 10분마다 스텟이 올라가며 기존 수호자보다는 기본스텟이 한참낮다.(30분 이전에는 둘이 합쳐도 기존 수호자보다 스텟이 낮음) 파괴되도 사라지는것이 아닌 5분동안 기능정지 한다. 기능정지중에는 HQ타워의 방어력,공격력이 낮아짐. HQ를 점령한 팀이 소유하며 HQ타워가 중간에 탈환됬을경우 5초동안 기능정지 이후 체력을 전부 회복하면서 탈환한 팀의 소유가 된다.
HQ를 점령하지 못한 진영은 리스폰시간이 30% 더 빠름.
지도에 아직 없지만 립은 대부분 바깥쪽에만 나옴. 트루퍼는 자리가 전부 바깥쪽
공성지원부대는 4명이 나오며 분홍색 라인타고 감. 공성지원부대가 있는 상황에서 HQ를 점령했을경우 지원부대가 사라지며, 남은 지원부대 1명당 팀원에게 100원씩 추가 코인
목표 : 안개를 30분간 수집(점령시간 30분 채우기)
EX) 레드팀이 최초 점령한 다음 10분뒤 블루팀이 HQ타워를 점령했을경우 레드팀은 다음번에 다시 점령했을때 20분 채우면 승리.
[점령시간을 25분으로 할지 30분으로 할지 고민중]
아인트호벤 점령보고 아예 "HQ타워를 점령해서 싸워보자!" 라는 컨셉으로 상상한 맵입니다. 실제로 이번 PC방 대회는 사람들이 다들 안전하게 하려다보니 한타가 영 안일어나고 한번 싸우면 게임이 뒤집어질정도로 너무 격해서 한방퍼즈라고 생각할정도로 한타올인 성향이 강했습니다. 그럴바에는 아예 지속적인 점령시도와 한타로 역전의 역전의 역전이 일어나는 맵을 만들어 봤습니다.
역전이 쉽게 일어나게 수비측이 코인을 먹고 성장하는걸 줄였으며(철거반 체력 약간증가, 코인감소, 립 대부분 바깥에서 생성) 공격측은 들어가기 쉽게 상황을 조성.(트루퍼 자리 전부 바깥쪽, 립 대부분 바깥쪽 생성)
이걸로 양 진영은(특히 공격쪽) 좋으나 싫으나 계속해서 싸워야 합니다. 트루퍼가 사실 공성전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서 만든건데 요즘에는 대부분 트루퍼가 안된다 싶으면 먹지않고 걍 빼거나 초반이면 반대쪽 타워 때리잖아요. 이렇게라도 강제적으로 고착화를 막는 구조니 상당히 재미있으... 려라?
댓글로 뭐라도 써주셈요. 열씸히 생각한건데....
P.S 예전부터 생각한 맵인데 구조만 드럽게 많이 생각했으면서 정작 세부지형(벽, 구멍, 언덕)은 안생각했으니 부끄럽다.
P.S2 설명에도 써놨지만 "호자 둘이니 수비 좋은거 아님?" 이러지 마요. 글로만 써서 전달이 잘 안되는데. 써 놓은대로 스텟이 한참 낮아서 진짜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