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자기가 잘못하고 사과를 안해요 2년의 연애기간 동안 자신이 잘못한거에 대해 지적이나 화를 내면 사과나 달래주긴 커녕 자신이 더 화를 냈죠 그리고 연락도 제가 하기 전까지 안해요 나중되니 말하면 싸우고 그렇다고 사과를 받는것도 아니니 이해하는척 괜찮은척 그냥그냥 넘어가니 괜찮은 줄 알고 더 그러더군요 나중에 얘기 하기론 누가 자기한테 뭐라하는거 싫대요 사과는 자존심이 상해서 제가 하기 전까진 안하는 거래요 평소엔 별 문제 없이 만나다가 싸우면 절 달래주긴 커녕 연락도 안하고 친구만나서 아무렇지 않게 술을 마신다던가 연애초기엔 아는 여자한테 조언얻는 다는 핑계로 연락을 하고 남친이 화난건 제가 언제나 달래주고 붙잡아도 봤지만 남친은 제가 화를 내도 울고있어도 달래준 적이없네요 왠지 남친은 본인이 화가 나면 그냥 사람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며 화를 푸는 식인거같아요 저와의 문제도 언제나 친구들한테 불리한 얘기는 쏙빼고 얘기해서 싸웠을때도 사과나 변명은 커녕 오히려 더 화를 내더군요 본인이 잘못해 싸우고 연락이 안와 제가 지쳐 연락하면 할말있음 해보란식이라 카톡으로 기분이 이렇다 남겨도 아무말이없네요 매번 반복되는 이런싸움에 싸우면 남남이 되버리는 이런 연애에 너무 지쳐서 이제 저만 마음정리 하면 될거같아요 이제 저만 손을 놓으면 될거같은데..